이번 달 신규·마감임박 정책자금 공고와 업종별 추천, 신청 전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매달 업데이트로 정리합니다. 기업마당·K-Startup 등에 흩어진 수많은 공고 중, 마감 시기와 체감 혜택을 기준으로 실질적으로 검토할 만한 핵심 공고만 선별했습니다. 11월은 올해 중진공 정기 신청이 열리는 사실상 마지막 구간입니다. 다만 시설자금 잔여 예산이 크게 줄어든 상태여서, 이번 달은 "무엇을 신청할지"만큼 "무엇을 2027년 1월로 넘길지"를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1월 핵심 추천 정책자금 요약
핵심 결론: 11월 중진공 정기 신청은 소재지별로 이틀씩만 열립니다(서울·지방 11.2~3, 경기·인천 11.4~5). 시설자금은 지역본부별 잔여 물량이 10% 이내로 알려져 있으므로 이번 회차는 운전자금 위주로 검토하고, 시설자금은 2027년 1월 첫 회차를 지금부터 준비하세요. 환율 변동이나 거래처 결제조건 악화로 피해를 입은 기업은 새로 편성된 긴급경영안정자금 1,000억 원을 정기 일정과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 구분 | 사업명 (소관기관) | 지원유형 | 지원규모/한도 | 신청기간 |
|---|---|---|---|---|
| A형 | 긴급경영안정자금 – 환율·재해 피해기업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 직접융자 (신규 편성) | 1,000억 원 편성 / 기업당 연 10억 원 이내 | 피해 발생 후 6개월 이내 수시 |
| A형 | 중동전쟁 피해기업 긴급자금 · 특별 만기연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 직접융자 / 상환유예 | 연 10억 원 이내 / 원금 거치기간 1년 연장 | 상시(예산 소진 시) / ~2026.12.31 |
| B형 | 11월 정책자금 정기 신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 직접융자 | 기업당 대출잔액 포함 60억 원 이내 | 서울·지방 11.02~11.03 경기·인천 11.04~11.05 |
| 지역 | 하반기 중소기업육성자금 (인천광역시) | 이차보전 / 직접융자 | 이차보전 기업당 10억 원 이내 / 구조고도화 금리 연 2.9% | 재원 소진 시까지 |
| 지역 | 2026년 2차 중소기업육성자금 (경기도·경기신용보증재단) | 기금융자 / 협조융자(이차보전) | 운전 최대 5억 원 / 창업·경쟁력강화 최대 30억 원 | ~2026.12.31 (자금 소진 시 조기 마감) |
세부 공고별 핵심 분석
B형 · 11월 정책자금 정기 신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11월 신청 일정은 서울 및 지방 소재 기업 11월 2일(월) 오전 10시 ~ 3일(화) 오후 5시, 경기 및 인천 소재 기업 11월 4일(수) 오전 10시 ~ 5일(목) 오후 5시입니다. 신청은 선착순이 아니라 신청기간 안에 제출하는 방식이며, 첫날 오전에는 대기열이 생길 수 있습니다. STEP6 최종신청서 제출까지 완료해야 접수가 인정되고, macOS는 지원되지 않아 Windows 환경을 권장합니다.
이번 회차에서 꼭 알아야 할 점은 잔여 예산입니다. 2026년 10월 15일 국정감사에서 중진공 이사장은 시설자금 잔여 물량이 지역본부별로 약 5~10% 수준이며, 신청 수요 대비 지원 가능 규모가 평균 약 7대1이라고 답했습니다. 같은 자리에서 최근 3년간 정책자금의 약 70%가 상반기에 집행됐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선별 포인트: 공장 매입이나 설비 도입을 앞둔 기업이라면, 11월에 무리하게 시설자금을 넣기보다 운전자금을 먼저 확보하고 시설자금은 2027년 1월 첫 회차에 맞추는 순서를 검토하시길 권합니다. CITHRD의 실무 경험상, 담보 기반의 시설자금이 먼저 실행되면 이후 운전자금 심사가 까다로워지는 경우가 많고, 공장 이전·증축 기간에는 매출이 일시적으로 줄어들기 쉽기 때문입니다. 중진공 정책자금 전반의 종류·한도·절차는 중진공 정책자금 완전가이드를 참고하세요.
A형 · 긴급경영안정자금 1,000억 원 신규 편성 – 환율·재해 피해기업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진공은 2026년 10월 6일, 환율 변동과 재해 등으로 경영 애로를 겪는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1,000억 원을 신규 편성했습니다. 환율 피해 외에도 보호무역, 대형사고, 대기업 구조조정, 주요 거래처 도산 및 결제조건 악화, 기술유출 등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 중 경영 정상화 가능성이 큰 중소기업이 대상입니다.
대출 한도는 피해금액 범위에서 연간 최대 10억 원, 3년간 최대 15억 원이며, 2년 이내 거치 후 3년 분할 상환합니다. 환율 변동 피해기업의 금리는 정책자금 기준금리(변동)에 0.5%p를 더해 적용합니다(3분기 기준금리는 3.28%였으며, 4분기 기준금리는 중진공 누리집에서 확인하세요). 신청기한은 원칙적으로 피해 발생 후 6개월 이내이고, 정부 산업구조조정 대상 업종 관련 피해기업은 1년 이내입니다.
선별 포인트: 10월에 소개한 '중동전쟁 피해기업' 사유보다 대상 범위가 넓습니다. 원자재 수입 단가 상승이나 주요 거래처의 결제조건 악화처럼 피해 시점과 피해금액을 증빙할 수 있는지가 관건입니다. 6개월 기한이 있으므로 피해가 상반기에 발생했다면 서둘러 확인하세요.
A형 · 중동전쟁 피해기업 긴급자금 · 특별 만기연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10월에 소개한 두 제도는 11월에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중동전쟁 피해기업 긴급자금은 매출액 또는 영업이익 10% 이상 감소 요건과 우량기업 지원제한을 적용하지 않는 상시 접수 자금입니다. 특별 만기연장은 2026년에 원금상환이 도래하는 중진공 대출 기업 중 수입 비중 20% 이상 또는 중동 수출 중소기업이 원금 거치기간을 1년 연장받는 제도로, 가산금리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세부 요건은 2026년 10월 정책자금 공고 정리에서 확인하세요.
선별 포인트: 만기연장은 관할 지역본(지)부 상담과 요건 검토 후 온라인 신청권한이 부여되는 구조라 시간이 걸립니다. 신청 마감은 12월 31일이지만, 12월에 상환 일정이 몰린 기업은 11월 안에 상담을 잡는 것이 안전합니다.
지역 · 인천·경기 중소기업육성자금 (연말 마감 점검)
인천시 하반기 중소기업육성자금(이차보전 기업당 10억 원 이내, 구조고도화자금 연 2.9%)과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은 모두 재원 소진 시까지 접수합니다. 경기도 2026년 2차 중소기업육성자금 변경 공고의 접수 마감은 2026년 12월 31일입니다.
선별 포인트: 연말로 갈수록 재원별 잔여 규모가 줄어듭니다. 신청 전에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인천시 비즈OK에서 잔여 재원을 먼저 확인하고, 이차보전은 기존 수혜 잔액이 한도에서 차감된다는 점도 함께 점검하세요. 보증기관 선택이 궁금하다면 신용보증기금 vs 기술보증기금 비교 가이드를 참고하세요.
2027년 1월 첫 회차 준비: D-60 실행표
핵심 결론: 2026년 중진공 정책자금은 1월 2일 융자계획 공고, 1월 5일 접수 시작이었습니다. 2027년 첫 회차에서 시설자금까지 노린다면 재무·인증·사업계획을 11~12월에 끝내 두어야 합니다.
| 시기 | 할 일 | 이유 |
|---|---|---|
| 11월 | 결산 전 재무조정 (부채비율·유동비율·가지급금 점검) | 2026년 결산 재무제표가 2027년 신용위험등급의 기준이 되며, 결산 후에는 바꿀 수 있는 것이 거의 없음 |
| 11~12월 | 벤처·이노비즈·메인비즈·기업부설연구소 등 연내 인증 확보 | 1월 첫 회차부터 우대·가점 적용 |
| 12월 | 시설자금 사업계획 확정 (견적서·부지·인허가 일정) | 신청 직후 이어지는 기업평가(현장평가)에 바로 대응 |
| 12월 말 | 2027년 정책자금 융자계획 공고 확인 | 자금별 한도·우대조건·지역별 신청일 변경 여부 확인 |
신청 전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핵심 결론: 11월 중진공 신청은 지역별로 이틀뿐이고, 긴급자금은 피해 발생 후 6개월이라는 기한이 있습니다. 아래 항목을 신청 주간 전에 점검하세요.
- 우리 회사 소재지 기준 신청일(서울·지방 11.2~3 / 경기·인천 11.4~5)을 확인하고 Windows PC 환경을 준비했는가
- 이번 회차에 신청할 자금이 운전자금인지 시설자금인지 정했는가
- 환율 변동, 거래처 결제조건 악화 등 피해 발생일과 피해금액을 증빙할 자료가 있는가 (피해 발생 후 6개월 이내)
- 기존 중진공 대출의 원금상환 도래 시점을 확인했는가 (특별 만기연장 신청 마감 12.31)
- 국세·지방세 체납, 금융기관 연체가 없는가 (체납·연체가 있으면 만기연장도 제외됩니다)
- 최근 3개년(2023~2025) 표준재무제표증명원, 부가세과세표준증명원 발급 가능한가
- 2026년 결산 전 재무조정 항목을 세무사와 점검했는가
- 법인 범용/대표자 개인 공동인증서 만료 여부를 점검했는가
업종별 추천 포인트
- 원자재 수입 비중이 높은 제조업: 환율 피해 긴급경영안정자금이 1순위입니다. 기존 중진공 대출이 있다면 특별 만기연장을 함께 신청해 신규 조달과 상환 유예를 동시에 챙기세요.
- 공장 매입·설비 도입 예정 기업: 11월에는 운전자금을 확보하고, 시설자금은 2027년 1월 첫 회차에 맞춰 사업계획과 견적을 준비하세요.
- 인천·경기 소재 기업: 지자체 육성자금 잔여 재원을 먼저 확인하고, 부족분은 11월 4~5일 중진공 정기 신청으로 보완하세요.
- 수출 중소기업: 수출입은행·신보 보증료 감면 시행 공고를 주시하세요.
- 인증 미보유 기업: 연내 인증을 확보하면 2027년 1월 첫 회차부터 우대를 받을 수 있습니다.
2026년 11월 중진공 정책자금 신청 일정은 언제인가요?
11월에 시설자금을 신청해도 되나요?
환율 피해 긴급경영안정자금은 누가 신청할 수 있나요?
기존 중진공 대출의 원금 상환이 부담되면 어떻게 하나요?
이 글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업마당(bizinfo.go.kr), 인천시 비즈OK, 경기도 G-money 등 공식 공고와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CITHRD가 매달 업데이트하며, 2026년 10월 28일 기준 정보를 반영했습니다. 접수 일정, 기준금리, 예산 잔여 규모는 기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니 신청 전 반드시 공식 공고를 재확인하시길 권합니다. 지난달 공고는 2026년 10월 정책자금 공고 정리에서 볼 수 있습니다.